목차

     

    흔히 사람들이 '속덱은 속템 몇 이상만 쓸 수 있다~'라고 얘기하지만 사실 본인 티어에 맞는 속도면 된다. 하지만 보조를 맞춰주는 영웅들의 템세팅이 괴랄하거나 보조해줄 영웅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역시 뉴비가 쓰기는 어려운 조합이다. 선턴잡이 하나만 빨라서는 '속덱 조합'을 쓸 수가 없다.

     

    최근 별레나 밸패 이후로 가장 핫한 아레나 공덱용 속덱 조합을 소개한다.

     

    기본 구성

    : 선턴잡이, 방깎

    별의 신탁 엘레나 : 반격 억제, 보조딜

    사령관 파벨 : 주력딜

     

    위 셋을 거의 고정으로 두고, 보조 파츠만 방덱에 따라 바꿔주면 된다.

     

    에다 - 확실한 중턴, 주력딜, 소울번

    폴리 - 천젤 스킬무효 없애기, 보조딜

    방실이 - 속도 깔창(14), 사쉐 행게증, 적 행게밀

    주슈리 - 속도 깔창(10), 사쉐 행게증, 보조딜

    남세 - 행게증과 중턴, 보조딜, 확실한 기절

    시더 - 속도 깔창(10), 중턴, 보조딜(x2)

     

    데려가는 상황은,​

    선턴 자신있고, 벨리안이 없다 -> 에다

    천젤이 있다 -> 폴리

    선턴 질 것 같다 -> 방실이

    깔창도 보험으로 챙기고, 딜이 더 필요하다 -> 주슈리

    선턴 자신있고, 적이 대체로 느리다 -> 남세

    중턴 자신있고, 단일 빡딜이 필요하다 -> 시더

     

     

    현재 필자가 가진 영웅풀로는 위 영웅들을 많이 쓴다. 선턴을 뺏기지 않을 자신만 있다면 에다가 가장 좋다. 란 2스와 별레나 2스로 행게증이 두 번 내려오는 데다, 딜량도 미쳤고, 적 행게를 밀거나 기절도 걸 수 있다. 

     

     

    보조파츠 플레이 영상

    with 에다

    별레나, 파벨 턴이 오기도 전에 에다 선에서 정리 될 때가 많다.

     

     

     

    with 주슈리

    사쉐 아티 덕분에 적을 죽일 때마다 아군 행게가 쭉쭉 내려오는 게 포인트.

     

     

     

    with 폴리티스

    폴리의 핵심은 천젤의 스킬 무효 버프를 지워서 사벨 2스 대미지가 들어가게 만들어주는 것.

     

     

     

    사용한 스펙

    선턴을 잡는 게 가장 중요하므로 치확만 챙기고 속도에 몰빵. 소울번에 효저무시가 달려있어서 효적이 필요없다(벨리안 방덱에는 조금 약함). 아티는 사벨에 공증을 줄 수 있는 은빛소나기 추천.

     

     

    별의 신탁 엘레나

    반격불가 패시브가 핵심. 초상화 아티는 벨리안을 상대로 좋고, 관찰자는 행게증+소울번의 장점이 있다. 240 정도에 관찰자를 껴주면 란 선턴 이후 엘레나가 안정적으로 다음 턴을 잡는다. 속도가 210 언저리면 관찰자를 써도 적 300선턴을 역전 못하고 터지는 그림이 나오니 주의.

     

     

    사령관 파벨

    패시브로 광역딜을 넣고, 중턴을 잡아서 단일딜을 한 번 더 넣는다. 아티는 회피캐도 잡을 겸 결속이 베스트라고 생각하는데, 워낙 쓰는 애들이 많기 때문에 사수 전용 결속이나 다름없는 미사일 아티도 좋다. 둑스 녹티스나 초상화도 괜찮다. 속도는 140 이상만 되면 크게 무리는 없는 느낌.

     

     

    방랑자 실크

    속도에 자신 없을 때 많이 데려간다(웬만하면 자신없어서 자주 데려간다..). 딜은 없는 수준이지만 3스 침묵+행게밀이 턴을 벌어주기 좋고, 2스 협공도 있어서 할만하다. 속도 깔창과 사쉐 아티로 인한 행게증이 핵심.

     

     

    주시자 슈리

    속도는 밀리지 않을 것 같은데 딴딴한 애가 있어서 딜이 더 필요하다 싶을 때 데려간다. 스작 없이도 딜이 잘 나오는 편. 역시 사쉐 아티가 정말 좋음.

     

     

    에다

    최고의 중턴잡이. 상대가 비교적 느린 덱이고 벨리안, 폴리가 없다면 거의 무조건 에다를 데려간다. 중턴을 안정적으로 잡으면서 딜량도 폭발적이다. 소울번을 쓰면 2스+3스를 한 턴에 다 쓸 수 있어서 개사기다.

     

     

    폴리티스

    원래 속덱 카운터인데 속덱 파츠로도 쓴다. 천젤 스킬무효를 지우는 용도로 데려가는 편. 아티는 타그헬 혹은 초상화. 가끔 천젤한테 턴 역전 당해서 침묵 걸려도 소울번으로 추가턴을 잡을 수 있어서 좋다.

     

     

    남국의 이세리아

    혹시나 첫턴에 못 잡더라도 폭탄-격폭으로 한 턴을 더 벌게 해 준다. 에다와 달리 효적을 많이 챙기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으로 확정 기절을 걸 수 있다는 장점. 하지만 속도 기각이 없어서 란이 선턴 뺏길 위험이 있다는 단점. 심별 풀돌도 대체불가 필수인데 월광 5성만큼이나 얻기 어렵다.

     

     

    시더

    딜을 약간 낮추더라도 속도 270~280 정도 추천. 다른 파츠들에 비해 행게증 스킬이 없어서 속도가 느리면 상대 선턴한테 중턴을 뺏기고 터지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상대 선턴잡이가 없는 곳에만 데려가거나 사벨을 빼고 시더를 넣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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