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롤토체스를 너무 재밌게 하길래 몇 년만에 롤을 다시 깔았다. 롤토체스 처음 출시됐을 때 조금 해보고 말았었는데 모든 게 다 어색어색. 일단 왜 남아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RP로 스킨부터 구매.

 

롤토체스 사실 별 재미도 못 느끼고 그냥 운빨망겜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최고의 꽥꽥이를 뽑고 나니 갑자기 개꿀잼 갓겜이 됐다. 귀여운 건 못참지!

 

 

 

너무 귀여워!!!

 

 

일단 가장 쉽다는 대깨별 트리부터. 템 조합은 커녕 영웅이 무슨 영웅인지도 헷갈리더라. 친구한테 며칠 전에 슬쩍 배우긴 했는데 혼자 다시 해볼라니 다 까먹어서 유튜브에서 대깨별 트리를 보고 다시 도전. 쉽고 쎄고 3성도 많아서 완전 꿀잼이다.

 

대깨별도 다들 가는 스타일이 조금씩 다른 것 같았는데 정리가 잘 된 걸 찾아서 금방 익혔다.

 

너무 쉬운데...?

 

 

는 브론즈3ㅋㅋ

 

 

 

오늘부터 한 두 판씩 해봐야지. 예전에 롤 할 때도 티어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어차피 잘하지도 못했지만) 롤체는 뭔가 손이 아니라 머리만 쓰면 되니까 더 편하고 좋다. 무엇보다 협곡에 비해 스트레스 안 받고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듯. 어쨌든 간만에 게임 본연의 재미를 즐긴 느낌! 역시 게임은 재밌어야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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