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잠깐 해본 적은 있는데 사실 아는 건 별로 없다.
새로운 마음으로 귀농 생활 시작!
맥을 쓰고 있어서 리텍 모드를 쓸 수가 없어서
맘 편히 바닐라(순정) 모드로 시작.
일단 낚시 명당으로 달려감. (뉴비 맞나 싶고..)
1년차 봄만 서너 번 했었던지라 몸이 기억하고 있었다.
역시 효율충은 효율적으로 해야 힐링이 됨.
뿌듯한 정산 타임-
언젠가 본 공략에서 3x3칸으로 하래서 했는데
생각해보니 당장 스프링클러도 없고
이게 맞나 싶고...
잿빛 호랑이라는 뜻에서 재호...는 아니고
친구 이름으로 대충 지음.
낚시에서 무슨 무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도통 나와주질 않는다.
예전에 할 때는 금방 나왔던 것 같은데.
꽤 커진 파스닙 농장.
까마귀가 하나 파먹은 건 좀 불편하다.
허수아비 범위를 제대로 몰랐음.
스듀는 역시 수확할 때가 개꿀잼! (바운스~ 바운스~)
2주 차에 오는 달걀 축제에서 우승도 했다.
미안하다 얘드라.. 아저씨가 상품 갖고 싶어서 공략 좀 봤어..
3주 차엔 새먼베리가 열려서 화면을 최대한 축소해놓고 구석구석까지 캤다.
한국인은 역시 극한의 이득을 얻었을 때 힐링이 됨.
무기 나올 때까지만 낚시하려고 했는데 나오질 않아서
돈만 버는 중. 36칸 가방까지 플렉스-☆
진짜 그냥 마지막으로 상자 하나만 더 까고 때려치울라 했는데
드디어 나왔다.
예전엔 무슨 검을 먹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단검이다.
삼지창을 얻고 잠시 뿌듯했지만
마을 처자들에게 춤을 모두 거절당했다...
뭐야 이 꿈도 희망도 없는 이벤트는...
야 나도 딱히 마음 없었어!(찌질)
(나 빼고) 모두가 즐거운 봄꽃무도회^^
게임에서까지 아싸라니... 서럽다 진짜...
1년차 봄은 광산으로 마무리.
좀 더 일찍 왔어야 하는데 너무 늦게 온 걸 깨달았다.
스프링클러 9칸짜리 만들려면 80층 넘게 뚫어야 하던데
발등에 불 떨어짐.
뭔가 낚시만 하다가 여름 준비 하나도 못한 것 같은데...
어떻게든 되겠지...? 1년차 여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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